국내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방폭인증 사후심사 상호 대행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시험․인증기관인 Dekra Certification B.V와 방폭인증분야에 대해 협력범위를 확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시험․인증기관인 Dekra Certification B.V와 방폭인증분야에 대해 협력범위를 확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Dekra Certification B.V는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여러 분야의 시험과 인증을 선도하는 90년이 넘는 역사를 보유한 세계적인 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방폭인증 분야 사후심사의 상호인정 및 국제방폭 개인자격인증(IECEx CoPC)에 대한 기술협력을 확대범위로 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의 방폭기기 제조기업의 수출을 위한 사후심사 대행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중장기 목표인 IECEx CoPC Scheme의 조기 승인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협력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에 참석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는 “Dekra Certification B.V와 협력확대로 우리 기업들이 유럽 등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IECEx CoPC Scheme의 조기 승인을 통해 국내 방폭시설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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