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일대에 미니 신도시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산7 일대 59만3711㎡에 총 사업비 1555억원을 투입해 내년 착공 예정인 ‘배방 휴대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2023년 완공되면 아파트와 단독주택등 5537세대에 1만2736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 규모로 개발된다.

이와관련 12일 시는 배방 휴대지구가 각종 개발계획 수립과 영향평가등을 마무리하고, 충남도에 도시개발 사업 실시계획인가(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배방 휴대지구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민간조합이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으로 민간의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방효찬 개발정책과장은 “아산시는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산신도시와 연계된 인접지역의 체계적이며 계획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민간의 도시개발 수요의 체계적 수용으로 균형 있는 지역성장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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