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주의향서 확보와 산단 분양 홍보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2~1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전시장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2019 박람회에 참여해 충주 국가산단 홍보와 바이오기업 유치활동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사진)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바이오관련 박람회 중 가장 큰 행사로 20개국 2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산업 전문가와 유수의 바이오 업체가 참여했다.

충주 홍보관에서는 국가산단 홍보를 위한 대형TV 동영상 상영과 브로셔 배부, 기업 입주의향서 등을 확보하게 된다.

또 산업단지 분양 홍보를 위한 관심기업 개별상담과 투자유치 활등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해 홍보관에 대한 관심을 이끌며 내년도 준공 예정인 수안보 중부권통합의학센터 홍보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시는 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런천세미나와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에도 참석해 충주지역 국가산단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지정과 국내·외 우수 바이오기업 유치로 충주시가 바이오산업 신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정부예산 5662억원을 들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시행자로 오는 2029년까지 서충주신도시 인근 대소원면 완오리 일원에 224만2580㎡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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