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평여자학교, 한택식물원서 체험학습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는 12일 경기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들국화·단풍 페스티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진)

학교는 열린 공간에서 이뤄지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심성순화와 재범방지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들국화·단풍 페스티벌’ 체험은 ‘자생식물 복원 파트터십’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2016년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소년원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와 규모의 자생·외래식물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얻는 기회가 됐다.

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건전한 인성함양을 돕고자 이런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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