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방형 조합장 등 임직원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사랑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 강내농협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두 손을 빨갛게 물들였다.

강내농협은 12일 농협 앞마당에서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농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랑애(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추 900포기와 강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가가 직접 생산한 각종 농산물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김장을 버무렸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강내 지역 38개 경로당과 취약가구 70개 가정에 전달됐다.

조방형 조합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해준 여성조직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의 김장김치로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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