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이 13일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괴산군, 괴산경찰서, 괴산모범운전자회, 괴산여성단체협의회, 괴산읍 리우회, 괴산읍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일방통행로 위반차량 계도·단속 △이면도로 한쪽면 주차 등을 집중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다함께 참여하는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을 통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범군민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에 4만여 군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괴산의 미래가 활짝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부터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괴산읍 일방통행로 내 역주행과 역방향 주차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구간은 △주성마트~농협중앙회 △효민헤어~서울의류할인매장 등이며, 군은 적발 시 범칙금(승용차 6만원, 승합차 7만원, 벌점 15점) 또는 과태료(승용차 7만원, 승합차 8만원)가 부과된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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