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보령 본부 관계자 120명 참여…배추 2000포기 담가 214곳 전달

보령 소외계층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사회봉사단과 사택자치위원회 부녀회(이하 부녀회)는 지난 12일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전개, 아동센터 등 214곳에 전달하는 등 훈훈함을 안겨주었다.

이날 김장 봉사에는 보령지역 소재 본사, 보령본부, 신보령본부 합동으로 120여명이 참여, 배추 2000포기를 담가, 보령지역 곳곳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녀회는 “김치 한 조각을 먹더라도 맛의 풍미와 신선함이 느껴져야 한다” 는 마음으로 보령지역에서 생산한 배추 및 지역 식재료를 선정함에 있어 온갖 정성을 기울였다. 이렇게 탄생한 김장 2000포기는 지역 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 발전소 인근지역 경로당 등 214곳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매월 직접 반찬을 만들어 무의탁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하고 발전소 주변 도서지역 이미용 봉사 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본사, 보령본부, 신보령본부가 하나 되어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가 겨울을 맞이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동시에 적극적인 지역농산물 이용으로 보령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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