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운전 중 시비가 붙어 경찰서로 피신한 차량을 쫓아온 40대가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

13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48)씨는 전날 밤 9시께 술에 취해 자신의 1t 트럭을 몰고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흥덕경찰서 주차장 입구 차단기를 파손. A씨는 인근에서 다른 운전자 B씨와 운전 시비가 붙었고, 경찰서로 피신한 B씨를 쫓아온 것으로 확인.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은 A씨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이도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