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펼쳐진 외국인유학생페스티벌 모습.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는 오는 15일 대학 개신문화관에서 9회 ‘충북대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충북대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다른 국적, 문화의 유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습득하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어 서로 존중하면서 경쟁하는 다문화 캠퍼스를 조성,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충북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춤, 노래, 드라마 등 각 나라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 국가 간 문화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경연형태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국은 인도, 중국,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파키스탄 등 9개국이며, 각국 유학생 4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경연에 참여한 팀은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작품상, 아이디어상, 협동상, 특별상 등 시상도 이어지며, 시상한 팀은 상과 상금을 받는다.

공연 외에도 중간 프로그램으로 각국 유학생들의 전통물품 감상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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