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가 13일 국도1호선 감성리 이동식 운행제한 단속지점에서 차량 합동단속 및 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시청 도로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세종경찰서와 공동으로 대형 공사차량을 대상으로 적재중량 준수 등 법규준수를 위한 안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행정수도로 건설 중인 지역의 특성상 대형공사 차량 통행량이 많고, 사고 발생 시 폭발, 화재 등으로 일반차량 대비 사망자 발생률이 1.8배가량 높은 대형공사 차량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지속적으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단속 여부를 떠나 안전한 운행문화 조성 및 교통사고 감축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며 “화물 운수업계와 화물차 운전자 스스로도 안전을 위해 과적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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