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명품 문화관광도시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증평군의회는 13일 열린 1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창규 의원이 대표발의 한 ‘증평군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군은 매년 문화관광해설사의 양성과 배치, 활용 방안 등을 담은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문화해설사는 문화관광자원에 배치돼 자원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선진 관광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의원은 “증평군은 지난 6월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가 부분 개장하는 등 중부권 으뜸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상태”라며 “여기에 유능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더해진다면 군의 문화관광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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