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접시와 인절미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당진신촌초등학교(교장 소보영)는 13일 전교생과 함께 충북 진천의 문강도예 체험장에서 문화체험학습을 했다.

교실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방식의 접시 만들기와 인절미 만들기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생동감 있는 배움을 경험하도록 했다.

실제로 흙 위에 이름을 새기고 직접 문양을 찍으며 학생들은 접시 하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전통 도자기 문화에 대한 지식과 도예에 대한 간단한 설명까지 함께하여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인절미까지 학생들이 만들어보면서 문화체험학습의 의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는 좋은 곳에서 직접 접시도 만들고 맛있는 인절미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며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한편 소 교장은“교실이 아닌 현장에서 우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