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먼데이키즈 등 인기가수 공연 선보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탄금호 일원에서 30일 야간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달밤피크닉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축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중앙탑 앞에서 출발해 중앙탑면사무소 맞은편 중원체육공원 데크 길을 돌아 탄금호무지개길을 거쳐 중앙탑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탄금호반 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탄금호무지개길과 중앙탑 일원의 야경이 더해져 이날 축제가 탄금호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행사 도착지인 중앙탑 앞에서는 오후 7시 슈퍼스타K2 TOP3 출신이자 독특한 음색의 감성 발라더 장재인과 다양한 OST와 대학가 공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R&B 가수 먼데이키즈가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프로그램에서 최고 화제를 모았던 헤이즈문과 이규라가 출연해 풍성한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지게 된다.

이외에도 2만5000원 상당의 감성버스투어 이용권과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겨울 먹거리 부스, 체험부스가 마련돼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걷기축제는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사전접수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전접수와 행사문의는 충주체험관광센터(☏845-0245)로 하면 된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탄금호 일원은 낮에는 뛰어난 풍경을 보며 걷기에 좋고, 밤에는 탄금호무지개길과 중앙탑 일원의 야간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장소”라며 “이번 축제에서 탄금호 매력과 인기가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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