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초과 신청 과목 한해 공개추첨…공평한 기회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노인복지관이 전산시스템 추점제를 도입해 내년도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발한다.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 접수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야하는 불편함과 장거리 거주자나 개인사정으로 수강하지 못하는 어르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선착순 접수에서 추점제로 수강생을 선발하게 된다.

내년도 평생교육프로그램 교육과목은 총 68개 과목으로, 228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9일 오전 10시~20일 오후 5시까지 노인복지관 본관 2층 강당과 남부분관 2층 강당에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과목당 연 2만원으로 신청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복지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정원초과 신청 과목에 한해 공개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하며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로 추첨할 계획이다.

공개추첨은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하며, 참관은 노인복지관 회원 누구나 가능하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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