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이어지며 이웃 간 따뜻한 겨울 온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김장김치 10㎏들이 30박스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이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대소원면남녀새마을협의회도 이날 협의회원들이 직접 심고 수확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120세대에 전달했다.

앞서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는 11~12일 안도성 통장 후원으로 배추 1000포기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 저소득·장애인·홀몸노인등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 150곳에 전달하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100박스를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며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에 힘썼다.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11~12일 배추김치 500포기를 담가 소외계층 이웃과 경로당 등지에 전달했으며, 면 향기누리봉사회도 김장김치를 마련해 홀몸노인가구 22곳에 직접 전달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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