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30만원, 어려운 이웃에 기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연수동배구단이 실력도 마음씨도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연수동배구단은 14일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에서 우승상금으로 받은 3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연수동 배구단은 지난 3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23회 충주시장기 배구대회에서 강팀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연수동배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읍·면·동대항 배구대회에서 6연패를 기록하며 매년 대회상금을 불우이웃돕기로 전액 기탁,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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