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향교(전교 최종호)가 최근 청양읍 칼뱅홀에서 기로연 행사를 가졌다.(사진)

지역 어르신과 유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행사는 윤금선무용단의 식전 공연과 문묘 향배, 도덕부흥 선언문 낭독, 효열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관료들을 위해 나라가 개최한 잔치다. 청양향교는 매년 이 행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범가정을 이루며 조부모, 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있는 사람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청양향교는 3월과 9월 석전대제 봉행, 5월 문화기행, 방학기간 충효예교실 운영 지역 발전과 전통 유교문화 계승, 도덕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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