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공약 4조 4,824억원 규모, 67건 발굴

총선공약 사업발굴 보고회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이 내년 총선 선거공약에 반영될 수 있는 각 정당별 제시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14일 유흥수 부군수의 주재로 부여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과 내년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성장 발전을 견인할 총선공약 사업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0월부터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 사업, 국가 또는 도 단위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된 사업을 중심으로 본청에서 45건, 읍면에서 22건 등 모두 67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전체 사업은 4조 4,824억원 규모다.

 군의 대표적인 발굴 사업은 ▲백제역사문화 교류협력센터 건립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부여군 유치 ▲충남 바이소재 기술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45건이다.

 군은 이번 사업발굴에 이어 소관별·사업별로 검토를 거쳐 부여군 정책자문위원회, 충남연구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전문가 자문과 협력 시스템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여 최종적으로 대표 공약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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