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혁신 역량을 갖춘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농협이 참여해, 아산 배방 농협의 오이 등 최종 10개 경영체의 주산지 특화품목이 선정됐다.

아산시와 배방농협은 2020~2021년 오이품목 공동경영체 육성에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2000만 원, 시비 2억8000만 원, 자부담 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오이 재배단지로 이번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배방오이 육성단지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