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아산시와 삼성전자 TSP총괄이 함께하는 아산온궁오케스트라(이하 아산온궁오케스트라)’의 제7회 정기연주회를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삼성전자 TSP총괄이 함께하는 아산온궁오케스트라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창단했으며,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나눔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영향력을 끼치는 오케스트라로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산지역 초∙중∙고등학생 4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산온궁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5번 3악장,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모차르트 교향곡 3번 등 단원들이 함께 호흡하는 합주를 비롯해 현악 및 관악&타악기 앙상블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1000원으로 티켓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afac.or.kr)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공연 당일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문화재단(☏041-534-2634)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온궁오케스트라는 자립화 과정에 접어든 2016년부터 삼성전자 TSP총괄의 후원으로 단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7년차에 접어든 2019년부터는 자립거점기관으로 전환됐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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