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10월 주민설명회 및 국책‧연구기관 의견수렴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오송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오송 소재 국책 및 연구기관 14곳으로부터 건의사항을 접수 받은 결과 모두 27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버스 및 택시승강장 개선 등 교통 분야 13건 △가로등 설치 및 상수도 개설 등 생활 분야 4건 △악취 및 연제저수지 수질 개선 등 환경 분야 4건 등이며 기타 사항으로 교육, 체육, 경제, 문화와 관련된 의견들도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은 각 담당부서에서 시행가능 여부 및 진행상황을 검토했고 그 결과 추진 7건, 장기추진 14건, 완료 1건, 불가 5건으로 집계됐다.

장기추진으로 분류된 14건에 대해서는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검토 내용과 진행상황을 주민과 건의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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