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를 마친 농협주유소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농협충북본부는 14일 제천시 금성면의 소뜰애 회의실에서 32개 NH-OIL 농협주유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주유소 운영에 대한 당면현황과 발전방향 등 농업인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이달 말까지 전 주유소를 대상으로 기름을 채취, 국가공인 검사소 등에 의뢰해 품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문제가 있는 주유소에 대해선 시정, 경고 혹은 공급계약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협충북본부 관계자는 “사고예방 및 고객신뢰 확보를 위해 정기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검사결과도 공개해 농협주유소에 대한 정품정량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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