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 첨단 IT 학습환경 조성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SK하이닉스가 14일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행복 IT Zone’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주시 최명숙 복지국장,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성일 팀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은주 팀장, 청주시청소년수련관 고규호 관장 등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행복 IT Zone’을 둘러보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복 IT Zone’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청소년들이 우수한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 IT 학습환경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해 왔다. 2014년부터는 친환경 IT 학습환경과 최신 PC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복 IT Zone’ 사업을 통해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는 PC와 VR 등 첨단 IT기기가 보급되었으며, 아이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공간도 마련됐다.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앞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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