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합동연설회…28일 직선제 실시

김종우 교수(기호4)
송기상 교수(기호3)
송기형 교수(기호2)
김중복 교수(기호1)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한국교원대 11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 총 4명이 나섰다.

14일 한국교원대에 따르면 후보등록자는 김중복 제3대학 물리교육과교수, 송기형 제3대학 화학교육과교수, 송기상 제3대학 컴퓨터교육과교수, 김종우 제2대학 불어교육과교수 등이다.

교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와 청주시 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13일 11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다. 선거는 오는 28일에 실시된다. 선거운동 기간 중인 오는 19일에는 합동연설회·공개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직접·비밀선거(직선제)로 치러지며, 선거인의 선거참여비율(투표권 반영비율)은 교원선거인 10%, 직원·조교선거인은 교원선거인 유효투표총수의 18.75%, 학생선거인은 교원선거인 유효투표총수의 6.25%이다/

류희찬 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3일까지다.

최성욱(교육학과 교수) 총장임용추천위원장 "학내 구성원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간선제의 문제점을 검토했다"며 "이번 선거는 직선제로 실시하는 만큼 대학의 자율성 확보와 학내 민주주의 실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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