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재단법인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이사장 황정하)는 15일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영동․옥천 지역 중고생 12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장학회 황정하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은 불편한 것에 불과하니, 이를 잘 극복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으로,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 협의회(회장 박희선) , 영동․옥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박필진) 관계자 등 지역의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청포도장학회는 총 22회에 걸쳐, 257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1억 28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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