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이 다음 달 27일 열리는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 체육회 주관으로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전담하게 될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구성됐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공명정대한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그동안 선거관리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고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으로 구성했으며, 선거인 명부 확정일인 12월 18일부터 선거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운동 기간 내 체육회장 선거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감시와 단속을 펼쳐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이끌게 된다.

김한수 시 체육회 사무국장은 “공정선거지원단 구성으로 민간체육회장 첫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게 될 것”이라며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하겠다는 법률개정 취지에 걸 맞는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민간체육회장 선거 일정은 12월 16~17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은 뒤 12월 27일 오전 10시 호암예술관에서 선거인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