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청주시에 소재한 복지시설인 ‘그룹홈’ 4곳(드림하우스그룹홈, 서원경그룹홈, 희망나눔그룹홈, 꿈이 있는집그룹홈)에서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지식재산센터 직원을 비롯해 충북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충북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회원들과 발명지도교사로 구성된 ‘충북발명교육연구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충북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수의 그룹홈을 방문해 청주상공회의소 지원금과 IP경영인클럽 회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한 쌀, 과일 및 기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매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발명교육연구회’에서 함께 참여해 그룹홈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발명교육활동이 진행되는 등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각자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보호시설이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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