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면 시목리~양지리까지 5.3㎞ 걷기길… 12월 중순 준공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지난 9월부터 현도면 일원에 추진 중인 ‘금강변 생태누리길 조성사업’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강변 생태누리길 조성사업은 낙후된 개발제한구역 내 맑고 푸른 금강의 다양한 자연환경요소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 완공된 시목리~중척리 구간 이어 중척리부터 양지리까지의 걷기 길을 추가 조성 중이며, 오는 12월 중순까지 5.3km 걷기길 조성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강의 물결과 인근 마을의 문화와 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걷기길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걷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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