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28일 충북진로교육원…수상작 착한어린이신문에 게재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박서연(청주새터초6)·안은정(충주대림초6)·박성은(청주봉명초3) 학생이 6회 착한어린이신문 ‘글·그림 공모전’에서 동시·산문·그리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혜진(새터초)·이혜원(대림초)·전은혜(봉명초) 선생님은 우수 지도교사로 선정돼 대상 수상자와 함께 교육감상을 받는다.

착한어린이신문 6회 ‘글·그림 공모전’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배려·나눔·봉사·사랑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공모, 도내 54개 초등학교에서 동시 315편, 산문 142편, 그림 302점이 접수됐다.

착한어린이신문은 어린이들의 고운 심성과 이웃을 사랑하는 배려·나눔·봉사의 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14년 ‘배려·나눔·봉사 글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또 2015년, 2016년 ‘사랑 나눔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는 글과 그림 부문을 하나로 합쳐 배려·나눔·봉사·사랑을 주제로 한 동시, 산문, 그림 부문 작품을 공모하는 대회를 열고 있다.

심사는 지난 5일 착한어린이신문 사무실에서 여섯 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글 심사는 유영선 동화작가·오병익 아동문학가·김형식 아동문학가·김호숙 시인, 그림 심사는 반영섭 전 한국미술교육학회 충북지부장, 신정휴 화가가 맡았다.

착한신문은 수상 작품을 책으로 엮어 수상자 전원과 도내 각 초등학교 도서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 중 일부는 착한어린이신문 106·107호에 게재된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충북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열린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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