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민원실서 무료로 이용 가능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민원인들로부터 문의가 많은(토지합병 등) 법률민원을 쉽게 해석해 주기위해 ‘무료생활법률 상담관’을 18일 위촉했다.

군은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 영동출장소 성계선(사진‧43)법무관을 위촉하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민원실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법률상담실 운영기간은 1년이다.

그동안 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무료로 상담해 주기 위해 매년 운행했다.

현재까지 상담실 이용 주민은 200여명이 넘어섰고 250건이 넘는 법률문제를 상담 받았다.

태장식 종합민원과장은 “주민들이 법률지식 부족해 불이익을 당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이 상담실은 운영하기로 했다”며 “매월 상담실이 운영되기 때문에 옥천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종합민원과를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정교실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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