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4억9000만원 모금, 서산 시민들 28억7000만원 혜택

지난해 서산시 희망나눔 집중캠페인 모습.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추진한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후원한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2월 18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집중모금행사를 개최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집중모금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청 사회복지과와 각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ARS 060-700-0130 으로 한 통화 당 3000원을 기부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금된 성금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라며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산시캠페인에서는 24억900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서산시에 28억7000여만원이 배분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였다.

서산 장인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