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 영동군은 감의 고을로 불릴 만큼 곶감에 대한 명성이 내노라한 곳이다.
그 명성에 걸맞는 영동곶감연합회는 이 지역 겨울철 대표 농특산품인 곶감의 명품화로 분주하다.
이경주 회장(남.66)이 이끄는 이 단체는 곶감 생산농가 350여명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영동곶감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곶감 생산 시설, 건조 과정, 판로 개척, 홍보행사 등 영동곶감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와 지속적인 기술과 정보 교류로 현대화 곶감건조시설, 저온저장시설 등 최고 품질의 곶감 생산 기반을 갖추는데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농가 감재배는 물론 곶감깍기와 건조 기술을 연구하는 등 교육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영동 곶감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 판매행사와 축제 개최로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진과 판로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영동군과 손잡고 해마다 12월이면 부산역, 서울 용산역 등에서 영동곶감 특판장을 운영해 명품 곶감을 홍보하고 1억9000여만원치의 판매고를 올리며 영동곶감의 진가를 알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곶감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여 축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지갑을 열게 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영동곶감축제는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체육관일원에서 열리며, 달콤 쫄깃한 영동 곶감도 맘껏 구경하고 먹어볼 수 있는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경주 회장은 “영동곶감은 이미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앞으로도 곶감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품질 좋은 영동곶감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임재업 기자
- 기자명 임재업
- 입력 2019.11.18 21:27
- 수정 2019.1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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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 http://blog.daum.net/macmaca/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