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여성단체와 함께 공존할 것"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이위갑(55·사진) 청주 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이 BPW 청주클럽 17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 소장은 충북대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북대학원 사회심리학 석사, 상담심리 박사를 수료했다. 상담심리학회 충북분회장, 느티나무 청소년쉼터 운영위원을 지냈다. 현재 청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문위원, 청주YWCA 종합상담소자문위원, 모자자립시설 상록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충북대 심리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이 소장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청주 파티가든 이안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의 임기에 들어간다. 이날 권오성 16대 회장에 대한 이임식과 임원 인준식도 함께 진행된다.

그는 “다양한 벙법으로 여성의 인권을 위해 활동해온 청주BPW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여성단체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지하면서 함께 목소리를 내 양성평등과 평화로운 공존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PW(Business&Professional women)는 다양한 직종의 기업과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모여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적인 단체다. 한국은 전국적으로 25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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