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 요양보호사의 평균임금이 재가요양보호사 123만원, 시설요양보호사 18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요양보호사중 51~70세가 82.6%에 이르고, 이들중 여성이 94.2%에 달하는 것으노 나타났다.

이는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센터’)는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아산지역 노인요양보호시설과 재가요양보호사 174명을 상대로 노동실태조사와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요양보호사는 반말과 모욕적인 말 등 비인격적인 대우와 욕설, 협박등 언어적 폭력을 경험했다고 35.8%가 답해, 이들이 비인격적 대우에 노출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체적 폭력 경험 17.6%, 언어, 신체적 접촉등의 성희롱과 성폭력 경험 18.5% 에 달해 이들이 열악한 환경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