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연과 문화행사, 재난정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카카오톡 채널인 ‘충주톡(사진)’ 친구 수가 개설 4개월여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충주톡’은 충주시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각종 시정 소식을 제공하며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 개설됐다.

주요 컨텐츠는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 태풍 등 재난정보 등 시민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모르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발송된 ‘충주톡’에 대한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발송메시지에 대한 평균 열람률이 54%를 기록했고 서비스 만족도 역시 72%를 기록하고 있다.

‘충주톡’에 대한 이용내역은 문화행사와 공연정보가 제일 많았고, 각종 뉴스와 일자리 정보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시민들이 ‘충주톡’에 추가적으로 제공을 원하는 정보로 복지정보와 평생교육에 대한 정보를 꼽았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누구나 사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정보를 ‘충주톡’은 쉽게 전달 할 수 있었다”며 “향후 카카오톡 친구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에서 ‘충주톡’을 검색한 뒤 친구 추가를 할 경우 자세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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