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교육청은 '세종 초등영어교육 컨설팅단'이 두루초에서 '2019 초등 영어교육 컨설팅단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과제별 수요자 맞춤 멘토링’, ‘공개수업’, ‘수업콘서트’ 등의 수업나눔 활동에서 이룬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보고하고, 우수 수업자료 전시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초등학교 영어 교수․학습 방안과 연구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오는 2020학년도에 초등 영어교육 컨설팅단은 컨설팅단 활동의 핵심 방침인 자발성과 협업성의 원리를 바탕으로, 세종 지역 영어교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연구모임적인 성격을 강화하고 발전해나가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초등 영어교사들에게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수업 공유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며 초등 영어교육 전문성 향상에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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