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씨드 바이오, 영동, 제천 마을기업 협력 생산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항암배추(등록명칭 : 암탁배추)로 만든 절임배추가 인기리에 조기판매 판매됐다.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는 약 10톤의 항암배추 위탁재배로 절임배추를 생산 판매했다.

이번 절임배추는 충북 영동과 제천, 전남 해남과 함평의 마을기업과 협력,블로그 온라인 홍보 와 오프라인판매를 동시에 진행했다.

1~ 14일 사이에 판매가 종료되었으며, 절임배추를 받은 소비자들은 맛과 품질에 호평을 내리고 추가주문을 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다.

항암배추 절임배추는 맛이 고소하고 무의 향이 나면서 아삭거리며, 항산화력이 특히 강해서 일반배추의 약 2배인 24시간 동안 저염으로 절여야 하고 대신 저장력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또한 항암배추 김치는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교수 실험실에서 실시한 일반배추와의 대비실험(인체암세포주에 대한 in vitro 실험 및 대장암을 유발시킨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in vivo 실험)에서 일반배추보다 항암기능성이 뛰어남이 입증된 바 있다.

한편 제일씨드바이오는 항암배추 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의 10배인 100톤의 배추를 위탁재배를 하여 지역 마을기업들과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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