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주성모학교(교장 이민경)는 19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진로체험 시간을 가졌다.(사진)

충주시청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들이, 해방 이후에는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에서 이뤄졌다.

특히 시각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회교사가 실감 나게 설명을 더해 학생들에게 그때의 현장을 직접 느끼면서 독립운동가들의 애환을 느끼도록 했다.

박수민 학생은 “독립운동가들이 어떤 위함을 안고 독립운동을 했는지 선생님들과 서로 느낌을 이야기 하며 소통을 하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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