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육거리시장 셉테드 시설 현장점검

19일 셉테드 시설 현장 점검차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은 민갑룡 경찰청장이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경찰청>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민갑룡 경찰청장이 19일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셉테드((CPTED·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기법) 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경찰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청주시와 협업해 2017년 육거리시장, 2018년 오창 구룡리·가경동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에 셉테드 사업을 펼쳤다. 올해는 하복대 상가·원룸 밀집지역에서 진행 중이고,2020년에는 사창동 원룸 밀집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 청장은 이날 육거리시장 상인회, 청주시 관계자 등과 현장간담회에 이어 시장 인근 셉테드 시설을 둘러봤다. 그는 “공동체 치안에 노력한 상인회, 청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이에 앞서 충북경찰청에서 열린 특별승진 임용식에 참석했다. 이날 충북청 교통안전계 주기종 경위가 경감으로, 청주흥덕경찰서 생활안전과 안종빈 경장이 경사로 특별승진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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