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림디자인고등학교는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단이 주최한 '25회 전국 꿈나무 육성 그림·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대상을 받은 이은규(2년) 학생 작품.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주한림디자인고(교장 조기연)가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단이 주최한 '25회 전국 꿈나무 육성 그림·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9일 한림디자인고에 따르면 이은규(2년) 학생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출품, 아이디어와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충북교육감상도 이 학교 박수호(2년), 김수연(1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충북도지사상도 유시은(2년), 김민서(1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송지혜(2년), 서수현(2년) 학생은 '청주시장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흡연·음주 등) 예방 등 공익적인 주제를 담아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그림으로 완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조 교장은 “학생들이 컴퓨터 작업뿐만 아니라 수채화나 포스터물감을 활용한 예술적인 작업도 역량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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