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환경 만족도 조사, 기업지원시책 이메일링 서비스 실시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가 기업의 투자환경과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11월 말까지 도내기업체 1000여 곳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투자환경, 기업지원시책, 기업애로사항 등 서면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애로 및 기업지원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기업 및 근로자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등 기업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시책 홍보, 중앙 공모사업 안내 등 도정홍보 및 중소기업에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 이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체의 기업 활동에 적극적 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업 이메일링 서비스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약 5000여개 기업의 대표 이메일을 확보, 수시로 이메일링 서비스 제공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는 기업지원 시책 등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대표 이메일을 파악하고 있다.

이메일링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에서는 충청북도 담당자(osy2041@korea.kr)에게 신청하면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1월 말까지 기업환경 만족도조사 설문서도 이메일 또는 FAX(☏043-220-3219)로 접수받고 있다.

정경화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이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기업의 수요에 맞는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일등경제 충북 실현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역점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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