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포기(10㎏, 1100상자) 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증평읍 증천리 증평여성회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증평읍 증천리 증평여성회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에 소요되는 비용 27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지역 내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220명과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 직원 20여명, 두산전자 증평공장 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20일 열린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도 앞치마를 두르고 참여해 힘을 보탰다.

3일간 담근 3700포기(10㎏, 1100상자)의 김장김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독거노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에 전달된다.

김남순 센터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더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가득한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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