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100년 미래와 더 넓은 단양을 위해 꼭 필요”

조성룡 단양군의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조성룡(사진) 단양군의원이 단양호 천혜의 절경 단양숲속 택지개발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20일 열린 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며 “현 공정률 98%인 도담∼영천간 148㎞ 중앙선 복선화사업이 준공되면 단양역과 인접한 단양호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바라볼 수 있는 천혜의 절경 숲속인 심곡리 산3∼2 국유지 중심 45만5000㎡를 택지로 개발해 숲속 전원주택과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학교나 교육시설, 또는 공공 기관이나 기업체의 연수원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 의원은 또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두악산 숲속 택지개발도 제안하며 “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단성면 상․하방리 일원에 국가하천 구역 하천부지 5만3000㎡를 매입해 새로운 단성면소재지를 조성하려는 사업과 때를 같이해 옛 군청소재지였던 단성면 두악산 5부 능선인 상방리 산12-6 일원 10만 3000㎡가 단양군 소유로 있지만 56년이 넘도록 활용하지 않아 방치되고 있다”며 “이렇게 아까운 토지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두악산 숲속 택지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룡 의원은 “뭘 하려고 해도 단양엔 땅이 없어 못한다는 볼멘소리보다는 단양의 100년 미래와 더 넓은 단양을 위해 단양호 천혜의 절경 단양숲속 택지개발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두악산 숲속 택지개발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생각으로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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