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한국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송매감리교회 송산면 새마을협회 기탁

한국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송매감리교회 송산면 새마을 협회는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린 당진에서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회장 윤재혁)는 20일 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00만 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10㎏ 399포를 기탁했다.

또한 이날 송매감리교회 김종필 목사와 관계자들도 당진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400만 원 상당의 백미 10㎏ 550포대를 전달했다.

같은 날 송산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회장 이선군․김선옥)는 19일부터 직접 담근 배추김치 700포기와 쌀 10㎏ 90포를 송산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 경로당 마실노인복지센터 등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지내기 힘든 겨울이 찾아오는 중에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려는 시민들이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부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복지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