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국내 16개 주요 식품 사업자와 함께 소비자가 안전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례협의체’를 발족, 19일 발대식를 가졌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한국소비자원은 국내 16개 주요 식품 사업자와 함께 소비자가 안전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례협의체’를 발족하고 지난 19일 발대식을 가졌다.

16개 주요 식품사업자는 남양유업㈜, ㈜농심, 대상㈜, 동서식품㈜, 롯데제과㈜, 매일유업㈜, 샘표식품㈜, CJ제일제당㈜, ㈜SPC삼립, ㈜LG생활건강, ㈜오뚜기, ㈜파리크라상, 풀무원식품㈜, 하이트진로㈜, ㈜한국야쿠르트, ㈜한국인삼공사 등이다.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소비자원과 업계가 함께 국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식품 시장의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발족한 협의체다.

이번 발대식에서 정례협의체 사업자들은 소비자를 위한 올바른 식품의 구매 및 섭취 가이드라인 마련 등 국민생활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에도 사업자 정례협의체 활동을 통해 소비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정례협의체는 한국소비자원과 가전제품, 정수기, 위생용품, 화장품, 자동차, 유통분야 등 10개 분야 86개 기업이 산업별 소비자의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위해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출범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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