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청대 건축과는 지난 19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주·야간 산업체위탁생 120명의 학습결과(43개)를 발표하는 작품전 개막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개막식에는 학생, 동문회, 산학협동위원회, ㈜에코프로, 지역 건축 관련학회와 협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작품 시상, 장학금(430만원) 수여로 진행됐으며 작품전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신용태 건축학과장은 “매년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모아 작품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주경야독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업체위탁생 전원이 작품전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충청대 건축과는 1991년 개설, 졸업생 40여 명이 건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과의 산학협동위원회가 활성화돼 학생들의 현장실습, 위업·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