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29개교 6천2백여 명 참여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수능으로 지친 수험생들이 맘껏 웃고 즐기는 공연 위주의 입시설명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충청대는 20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대성고, 충북공고, 오창고, 봉명고, 옥천고 등 5개 고교 1100여 명의 고3 수험생이 참여한 가운데 ‘고3 수험생 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초청 입시설명회에는 20일 5개 고교를 시작으로 29일까지 6회(20일, 21일, 25일, 26일, 28일, 29일)에 걸쳐 지역의 29개 고교 6200여 명의 고3 수험생이 참여한다.

입시설명회는 오전 10시 이 대학 입시홍보대사의 대학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특강, 실용음악과 재학생 공연, 고3 학생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충청대 교수와 일선 고교 교사가 입시경향, 미래사회변화 등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설명회와 강연이 끝나면 충청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준비한 댄스, 밴드․보컬 공연이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충청대는 수험생들이 눈으로 직접 캠퍼스를 보며 대학을 알 수 있도록 매년 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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