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아카데미 사진반 강사와 제자들이 함께 하는 첫 번째 사진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1회 청주아카데미 사진반 전시회’가 지난 19일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6일간 청주문화관(성안길 중앙공원 옆) 제1·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청주아카데미 사진반 강사인 곽한수(51) 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청주 대표와 42명 수료생들의 작품 90점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금함에 받은 기부금으로 청주장애인축구협회 ‘축구교실’을 도울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곽 대표는 “수료생들은 저마다 일상의 순간들을 렌즈에 담아가며 이번 전시회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전시를 관람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