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이 20일 순천향대 인문과학관 강당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이 살고 싶은 따뜻한 아산’을 주제로 ‘아산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 의장은 대학생들에게 어릴 적부터 갖고 왔던 꿈과 이상, 지금까지의 삶과 정치인이 되기까지 여정과 그동안 생활정치 경험을 토대로 한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 1시간에 걸쳐 강의했다.

김 의장은 “순천향대 교육대학원(교육학과 평생교육전공 석사)을 졸업한 학교선배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들려줬다.

또 “오랫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행복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꿈을 갖고 인연을 맺었지만 정작 기초의회의 입법역할이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극히 제한적으로 아쉬움도 많았다”는 점을 전달했다. 아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