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0개 아파트단지 6514세대 대상 평가, 1위 강저LH4단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지난 20일 북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19초록시범마을 우수마을 시상식을 가졌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지난 20일 북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19초록시범마을 우수마을 시상식을 가졌다.

초록시범마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정부정책으로 에너지공단충북지역본부,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저감 프로젝트이다.

2019초록시범마을사업에는 강저휴먼시아1단지, 그린코아루 아파트 등 10개 아파트가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난 6~9월까지 4개월간 실천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록마을협약 이행에 앞장서온 10개 아파트단지 6514세대를 대상으로 4개월간 사용한 전기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율, 초록이벤트 참여율, 에코홈 컨설팅 진단실적, 주민참여도 등이 평가기준이 됐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최우수 단지에만 시상하던 270만원의 시상금을 성적표를 적용해 1위 강저LH4단지 상금100만원, 2위 주택관리공단제천하소3단지 50만원, 주택관리공단장락1관리소 50만원으로 공동 2등까지 시상금을 지급했다.

나머지 7개 단지 아파트에는 초록상이란 이름으로 각 10만원씩 시상금을 지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꾸준히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올해 2등을 한 주택관리공단제천하소주공3단지 김종직관리소장이 모범아파트 사례를 발표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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